3일 대구창조경제센터에서 시상식 열려||한국가스공사 ‘청년 에너지 아이디어 지원 약속’

▲ 지난 4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클러치 에너지 캠프가 열리고 있다.
▲ 지난 4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클러치 에너지 캠프가 열리고 있다.
대구시가 지난 3일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한 ‘클러치(Clutch) 에너지 캠프’의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음식물처리 곤충 사업모델 제안’ 아이디어를 낸 ‘에코어스(Ecous)’에게 돌아갔다.

대구시는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시상했다.

클러치 에너지 캠프는 이틀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에너지와 관련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비롯해 뉴딜세미나, 강연,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인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상에는 ‘에너지이조’의 ‘수소차의 연료충전을 위한 휴게시설이 갖추어진 이동식 수소 연료 스테이션’, 한국가스공사장상에는 ‘JGG(전국구)’의 ‘개인형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이 차지했다.

우수상(대구일보사장상)은 ‘E4장’의 ‘생분해성 바이오폴리머 농업용 멀칭비닐’, 장려상(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은 ‘뉴올터너티브’의 ‘폐도료 및 폐자재의 재활용을 통한 신연료 팰릿 개발’와 ‘라이노’의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제습 탈취 제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국가스공사 이승 경영관리부사장은 “이번에 청년들이 낸 에너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상용화 될수 있도록 한국가스공사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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