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두현 의원(경산)은 “‘경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비 8억 원과 ‘청천 배수펌프장 펌프교체’ 사업비 3억 원 등 총 11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산시 숙원사업인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번 특교세 확보로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경산 육아종합지원센터 총사업비는 116억4천만 원으로 오는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센터가 들어서면 경산지역 영유아 5천700여 명과 보육교직원 1천700여 명이 수혜를 받는다.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 및 상담, 보육정보 제공, 보육 컨설팅 등 어린이집 지원과 함께 부모교육 및 상담, 영유아 체험프로그램, 시간제보육서비스 등 가정양육을 지원하는 육아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청천 배수펌프장 펌프교체는 내수재해 위험지구 내 배수펌프장 용량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장마 태풍 시 농경지 침수 등 재난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다.

윤 의원은 “앞으로 경산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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