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본점 영업종료 맞춰 효율성·바잉 역량 강화 조직개편

발행일 2021-07-01 14:15:1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본부 4실 1점 17개팀으로 편제

점내외 영업력 강화

대백프라자 전경
대구백화점이 프라자점 단일점포에 맞춰 조직을 축소·개편했다.

대구백화점은 6월30일자로 본점 영업을 종료함에 따라 7월1일자로 2본부 1점 4실 17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상품 바잉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의미로 유사업무 통합 운영과 조직 축소에 따른 효율성을 높이는 데 방점이 찍혔다.

우선 대백은 1본부 산하에프라자점과 전략MD실을 두고 영업 강화에 나선다. 프라자점 관리와 판매촉진, 고객서비스업무를 통합하는 영업관리팀과 점포영업 외 외형확대를 위해 온라인팀과 법인영업팀, 브랜드사업팀 등으로 꾸려지는 전략MD실을 새롭게 신설한 이유다.

2본부에는 영업기획과 신규사업, 홍보, 문화사업팀으로 구성되는 기획실을 뒀으며, 이와 별도로 재무실과 지원실을 통해 내부 살림을 관리한다.

조직개편과 함께 실시한 인사발령에서는 1본부장에 영업본부장을 역임한 박일환 전무이사, 2본부장은 고객지원본부장을 맡았던 최정숙 전무이사를 배치했다. 신임 프라자점 점장은 기획마케팅실장을 맡았던 안정원 이사가 맡았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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