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6월30일자로 본점 영업을 종료함에 따라 7월1일자로 2본부 1점 4실 17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상품 바잉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의미로 유사업무 통합 운영과 조직 축소에 따른 효율성을 높이는 데 방점이 찍혔다.
우선 대백은 1본부 산하에프라자점과 전략MD실을 두고 영업 강화에 나선다. 프라자점 관리와 판매촉진, 고객서비스업무를 통합하는 영업관리팀과 점포영업 외 외형확대를 위해 온라인팀과 법인영업팀, 브랜드사업팀 등으로 꾸려지는 전략MD실을 새롭게 신설한 이유다.
2본부에는 영업기획과 신규사업, 홍보, 문화사업팀으로 구성되는 기획실을 뒀으며, 이와 별도로 재무실과 지원실을 통해 내부 살림을 관리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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