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이육사 시문학상에 이산하 시인 선정

발행일 2021-06-24 20:09:2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이산하 시인
제18회 이육사 시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악의 평범성’을 쓴 이산하 시인이 선정됐다.

경북 영일에서 태어난 이산하 시인은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시운동’에 ‘존재의 놀이’로 등단했다.

올해 김달진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시인은 시집 ‘악의 평범성’을 비롯해 ‘한라산’, ‘천둥 같은 그리움으로’와 성장소설 ‘양철북’ 그리고 기행집 ‘피었으므로, 진다’, ‘적멸보궁 가는 길’ 등을 출간했다.

민족시인 이육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된 이육사 시문학상은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

올해 심사는 김해자, 박철, 박형준, 이동순 시인과 남송우 평론가가 맡았다.

이육사 시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이산하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우리 시대의 역사와 현실을 비판적 시각에서 시적으로 형상화하고 이미지화하는 시각이 이육사 선생의 시정신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육사 시문학상 상금은 2천만 원이며, 시상식은 다음달 31일 오후 2시, 안동 이육사문학관에서 이육사문학축전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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