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 경북 다양한 행사 펼친다

발행일 2021-06-24 15:45:0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도내 상품 최대 40% 할인판매

24일~다음달 11일 열려

경북 대한민국 동행세일 포스터.
경북도가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쿠팡, 위메프, 마켓컬리 등 8개 온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 회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전국단위 대규모 할인, 판촉행사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쇼핑몰(28개)과 TV홈쇼핑·T커머스(12개), 지역별 특화상품 라이브커머스(80개),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경북에서는 이번 행사에 3천여 개사가 참여해 대형 온라인채널인 쿠팡, 위메프, 마켓컬리, 티몬, 공영쇼핑, 우체국쇼핑, 롯데온, SSG닷컴 8개 채널에서 18일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연다.

다음달 1일 하루 동안은 70만 장 이상의 방역마스크 타임세일을 위메프에서 진행한다.

경북 대표몰인 ‘사이소’에서는 축산, 살구, 곶감, 마늘, 버섯 등 200여 품목이 최대 40% 할인 판매된다. 3만 원 이상 구매고객 중 추첨으로 333명을 선정해 인바디밴드, 무선마사지건, BBQ치킨, 스타벅스 커피 경품도 제공한다.

29일에는 네이버쇼핑 라이브채널 방송으로 울릉도 건조장 산지에서 생방송을 하는 등 경북의 바다, 전통시장, 청년기업,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진행하는 ‘6월 호국보훈의 달 영웅을 기억해요. 굿즈판매전’을 동행세일 기간까지 연장 판매한다. 청년 기업들도 쿠팡, 위메프, 아이디어스에서 할인전을 벌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침제된 경기를 살리고, 전국적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지역 업체의 동참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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