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경북연구원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해법 모색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창업 전문기관인 경북센터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마주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앞서 경북센터는 대구경북연구원과 당면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2가지 주제를 발굴해 이번 공모에 적용키로 했다.

첫 번째 주제는 ‘코로나 시대 경북의 뉴 라이프스타일 창출’이다.

이는 초연결 및 비대면 사회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편의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마주하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선정된 주제다.

두 번째는 ‘IoT·AI기반의 생활폐기물 모니터링 시스템과 생활폐기물 처리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다.

경북센터는 생활폐기물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구·경북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대학에 재학 중인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6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제안, 창업연계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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