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도이치 그라모폰 123년 역사상 최초로 실린 한국가곡..김주원 곡 선보여

발행일 2021-06-25 07: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다음달 2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작곡가 김주원
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다음달 2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세 번째 순서로 ‘한국가곡을 노래하다 – 김주원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를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의 문화가 있는 날은 ‘한국가곡’을 주제로 서양음악에만 치중돼 있던 가곡의 영역을 확대해 우리가곡을 집중 조명하고자 기획된 시리즈이다.

세 번째 순서인 이번 시리즈에서는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 역사상 최초로 실린 가곡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의 작곡가 김주원을 초청했다.

무대에서는 가곡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무서운 시간’, ‘동백꽃에게’. ‘먼 후일’ 등 깊이 있고 완성도 높은 곡들로 꾸며진다.

특히 이 곡들은 작곡가 김주원이 직접 전하는 해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테너 석정엽
이번 무대의 연주는 지역을 대표해 국내외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석정엽, 베이스 전태현이 아름다운 음색을 선보인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정지은이 맡는다.

홍보 포스터.
피아노 정지은
작곡가 김주원은 충남대학교 음악과(작곡 전공) 수석 졸업 및 동 대학원 교육학 석사를 졸업한 뒤 동아음악콩쿠르 1위, 중앙음악콩쿠르 2위, 세일한국가곡콩쿠르 1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소프라노 박혜상의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 음반에 수록되면서 도이치 그라모폰 123년 역사상 최초로 실린 한국가곡으로 기록됐다.

현재 유튜브 채널 ‘월간 김주원’을 통해 매달 1곡씩 새로운 가곡을 발표하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그의 창작 오페라 ‘허왕후’는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초청돼 지역 관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음악이 된 아름다운 우리말인 ‘한국가곡’을 집중 조명해 활성화시키고자 한다”며 “세계 최정상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 123년 역사상 최초로 실린 한국가곡의 작곡가 김주원의 곡들을 통해 한국가곡의 저력을 느끼며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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