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7일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서 홍보관 운영||대구, ‘시네마 천국’·‘야간관광’

▲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조감도.
▲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조감도.
대구시와 경북도가 24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다.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온라인트래블마트, 여행토크 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홍보관 전시 콘셉트는 대구는 ‘시네마 천국’과 ‘야간관광’, 경북은 ‘언택트관광’과 ‘힐링관광’이다.

특히 대구시는 박람회 기간 라이브커머스와 오프라인에서 ‘대구야경투어’, ‘대구근대골목 역사투어’, ‘대구르네상스 투어’ 등 대구여행상품 판매존과 ‘대구투어패스’, ‘대구시티투어’, 주요 관광지 할인권 등의 대구관광지 특별할인 판매존을 운영한다.

아울러 대구시 홍보관에는 ‘왜 대구가 한류의 관광도시인가?’에 대한 한류관광 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대구관광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 도시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컬러풀 대구TV(대구광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구독 이벤트, 대구시티투어 공식 SNS 팔로잉 이벤트 참여시 뽑기 추첨권, 대구·경북 가상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참관객 대상 무료사진 제공 이벤트, 대구시와 함께 하는 대구관광 퀴즈도 진행될 계획이다.

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의 트렌드가 새롭게 바뀐 만큼 코로나블루로 몸과 마음이 지친 관광객들이 힐링하고 갈 수 있는 관광자원 개발에 대구·경북이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잠재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의 관광콘텐츠를 함께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 상생관광의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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