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식중독 취약시기에 맞아 다음달 2일까지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부교육감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21명이 불시에 급식 현장을 방문해 급·배식 전 과정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납품 차량의 적정온도·청결 상태, 식재료의 신선도, 규격 검수 및 개인위생과 급식 시설·기구의 위생적 취급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사항으로 △급식소 방역·소독 △배식대기 시 적정 간격 유지와 식탁 칸막이·지정좌석제 운영 △급식 시 대화 금지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 △조리종사자 발열 체크와 유증상자 발생 시 대응체계 등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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