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0시 기준 대구 3명, 경북 11명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지역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명이 증가한 1만538명이다.

이는 지난 3월23일(3명) 이후 가장 적은 일일 신규 확진자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동구의 한 어린이집 관련으로 보육교사 1명이 지난 19일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원생과 원생 가족으로 추가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반면 경북에서는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포항 4명, 구미 3명, 경주·김천·영천·경산 각 1명씩이다.

포항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과 경주 및 지역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감염경로 불상 1명과 대구 확진자의 지인 2명이 확진됐다.

경주와 영천 확진자는 지역 확진자의 지인으로 확인됐다. 경산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며 김천 1명은 해외입국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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