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전경
▲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가 지역 자금의 유출방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산사랑(愛)카드’의 인센티브 지급률을 다음달 1일부터 6%에서 10%로 상향한다.

시는 지난해 290억 원 규모로 경산사랑카드를 발행한데 이어 올해는 443억 원으로 확대했다.



경산사랑카드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가진 만 14세 이상이면 주소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스마트폰 앱 ‘그리고’를 통해 오프라인은 34개소 판매 대행점에서 카드발급 및 충전을 할 수 있다.

최소 충전금액은 5만 원 이상이며, 개인별 인센티브는 1인당 월 70만 원, 연간 700만 원 이내이다.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모든 업소에서 경산사랑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대규모 점포(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유흥·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