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언트, 아나키스트, 정박수 등 참여해 10여 곡 선보여

▲ 레인보우 프로젝트 공연 홍보 포스터.
▲ 레인보우 프로젝트 공연 홍보 포스터.
청년 공연기획사 곰스컴퍼니는 오는 26일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콘서트 ‘레인보우 프로젝트(Rainbow Project)’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멀티믹스 플레이어 브릴리언트, 그룹 아나키스트, 바디퍼커셔니스트 정박수 등 총 4개의 팀이 참여한다.

정박수의 스트릿퍼커션을 시작으로 ‘홍연’, ‘This is me’ 등 1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카리나 하나로 전국을 휩쓴 유명 오카리니스트 김준우의 라이브밴드 브릴리언트는 국악은 물론 밴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국악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 중이다.

그룹 아나키스트는 현대 무용에 대한 대중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대중음악을 이용한 거리공연을 시도하고 있다.

몸을 이용해서 리듬을 만드는 바디퍼커셔니스트 정박수는 1천 회 이상의 버스킹을 진행 중인 청년 예술가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겸하고 있다.

박준우 곰스컴퍼니 대표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무지개와 같이 다양하고 아름다운 공연으로 다가올 희망과 다짐의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전석 무료다. 문의: 010-3228-7139.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