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가 중앙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조성한 문내1·문외2 임시공영주차장.
▲ 영천시가 중앙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조성한 문내1·문외2 임시공영주차장.




영천시가 중앙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 및 도시미관 개선 등을 위해 ‘문내1·문외2 임시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21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했다.

시는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1년 이상 건축계획이 없는 공한지를 대상으로 소유주의 토지사용 허락을 받은 후 2곳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특히 시는 이곳을 무료로 개방하고 토지 소유자에게는 지방세법 규정에 따라 해당 토지의 재산세 면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문내1 임시공영주차장은 344㎡ 규모로 주차면수는 10면 , 문외2 임시공영주차장은 1천67㎡ 규모로 34면의 주차면수를 갖추고 있다.

시는 2곳의 주차장을 365일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사업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도 개선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방치된 공한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무료 주차장 조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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