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보건소가 운영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과 보건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상주보건소가 운영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과 보건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보건소가 상주농업기술센터 및 상주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등록된 치매 환자 및 경도 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주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7월17일 농촌진흥청과 보건복지부가 치유농업·치매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다양한 치유 자원을 연계한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 치유농장인 토닥토닥 들꽃마을과 함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한 것.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토닥토닥 들꽃마을 치유농장(모동면 소재)을 수업 장소로 활용해 다육이 키우기, 도자기 화분 만들기, 옥상텃밭 가꾸기 등 인지자극(감각자극, 회상), 인지훈련(기억력), 인지재활(신체 근력 키우기) 등 모두 8차례 교육으로 열린다.

특히 상주보건소 등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전·사후 인지선별검사와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해 교육성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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