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다음달 1일 자치경찰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민생활 치안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일선 경찰서를 순회하기로 했다.
16일 오후 북부경찰서에서 진행된 첫 간담회에서는 범죄예방, 여성·청소년·노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 및 교통안전 등 관할 지역별 자치경찰사무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또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현장에서의 어려움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 발굴 및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