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대구 편입’에 따른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하고자 최근 대구시 편입 추진단을 발족해 가동에 나섰다.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대책반, 기획홍보반, 문화산업반, 농정대책반, 건설교통반의 5개 반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을 회의를 통해 △편입에 대응한 부서별 협력 시스템 구축 △주민화합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방안 △편입 이행 단계별 대응 △도농복합형 문화콘텐츠 개발 △공항산업 대비 첨단농업 육성 및 국비(보조)사업 확충 △주요 교통망 정비사업의 재원 확보 및 통합 신공항 연계 교통망 개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또 연구원과 민간추진위원회가 자문기구로 참여하는 민‧관‧연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편입 절차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편입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 역시 편입에 따른 제반 사항 검토 및 편입 필요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은 “경북도와 대구시, 민간추진위원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대구 편입에 따른 군위의 미래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