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다. 올해는 소규모 업체의 응답 부담을 덜기 위해 전수조사와 표본조사를 병행한다. 디지털 경제 흐름을 알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 거래여부, 무인결제기기 도입여부, 배달판매 여부 등도 함께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대구 동구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1만8천446개 사업체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PC·모바일 등 비대면 온라인 조사방식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조사는 7월9일까지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자등록번호 등 공통항목 13개와 일일 평균 영업시간, 직능별 종사자수, 디지털 플랫폼 거래여부 등 특성항목 24개로 구성됐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홍보전산과 기록물통계(053-662-2482)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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