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경찰서 전경.
▲ 칠곡경찰서 전경.


칠곡군의 한 주택에 침입한 2인조 강도가 범행을 저지른 지 약 13시간 만에 검거됐다.

14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0분께 칠곡군 지천면 A(78)씨 집에 강도 2명이 침입해 A씨 손과 발을 테이프로 묶고 흉기로 위협한 후 신용카드와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이들을 추적한 끝에 같은 날 오후 4시30분께 대구 북구 원룸에 숨어 있는 범인을 모두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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