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12일 대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발행일 2021-06-12 09: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연합뉴스
우리공화당은 12일 대구 관문시장에서 ‘국민의힘 규탄 및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를 연다.

10일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 후보는 대다수 청년들이 하지 않는 말 바꾸기, 거짓말, 거만함을 보이면서 태극기 자유우파 국민을 폄하하는 천인공노할 막말을 쏟아냈다”면서 “끝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 불법탄핵을 정당화하고 오히려 박 전 대통령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는 모습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북의 대다수 국민들은 박 전 대통령이 하루빨리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는데, 이준석 후보를 비롯한 배신세력들이 배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국민 여망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면서 “박 전 대통령 석방을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문재인 2중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권의 불법과 폭정, 경제참사로 국민들이 고통 속에 있는데,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과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면서 불법탄핵을 정당화하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며 “이번 대구집회에서 대구·경북 시·도민의 여망을 담아 죄 없는 박 전 대통령이 하루빨리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도록 국민여론을 더욱 모아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이날 관문시장에서 대구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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