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육성 및 활성화에 관한 심의‧자문기구||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3기 사회적경제위원회가 8일 도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에 따르면 위원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당사자 조직과 대학, 금융기관, 수출 전문 기관,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날 위원회는 3기 위원회 출범과 함께 사회적경제 상사맨 위촉, 민선 7기 3년간의 경북 사회적경제 주요 성과 및 내년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산업통상자원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공모 사업 등 주요 현안보고, 정책 자문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경제·사회의 양극화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경제가 지역 경제 회복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체계 구축과 경북만의 사회적경제 구상을 통해 사회적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 주문했다.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회적경제 정책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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