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분야별 5명씩 총 40명 위원 위촉

▲ 지난 4일 열린 대구시 탄소중립 시민협의체 발대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및 협의체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4일 열린 대구시 탄소중립 시민협의체 발대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및 협의체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내 전문가, 기업인,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대구시 탄소중립 시민협의체(이하 협의체)’ 발대식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4일 발대식을 가졌다.

위원장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위원은 △시민생활 △기후환경 △경제산업 △에너지전환 △녹색교통 △건물·도시 △산림·농축산 △순환경제 8개 분야별 5명씩 총 40명이 위촉됐다.

협의체를 통해 탄소중립 전략이 충실히 수립·실행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에는 산·관·학 전문가, 기업인, 시민단체 활동가, 시민대표 등이 고루 위원으로 포함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각 분야별로 연구와 토론을 통해 탄소중립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업과제와 실행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대구시는 협의체 논의와 연구용역을 거쳐 올 연말까지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지역에 본격적으로 확산시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다질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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