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공약이행완료와 목표달성, 주민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SA등급을 획득했다.
군의 민선7기 공약사업은 총 66건으로 완료 31건, 이행 후 계속추진은 28건 등이며 목표달성도는 70%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해선 철도 전철화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신축 △산성계곡 생태공원 조성 △임산식·약용버섯 연구센터 유치 △다목적 어업지도선 건조 등의 사업을 완료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약을 실천하고 있다.
또 △탈원전 대안 사업의 신재생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관광활성화 기반조성 △농어촌 경쟁력 강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활성화 사업 △생활SOC 복합화 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거점육성 △안전 영덕 사업 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공약 이행에 나서고 있다.
한편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3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최고인 SA부터 그 다음인 A~F 등급으로 분류했다.
SA등급을 받은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는 모두 12곳이며, 이 가운데 경북지역에서는 의성·청송·영덕군이 SA등급을 받았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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