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공약이행완료도 65.7%



▲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대구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2020년 공약이행평가에서 SA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종합평가 결과 대구 8개 지자체 중 총점 100점 만점에 7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남구청이 유일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완료 △2020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 후 SA~D등급으로 분류했다.

남구청의 공약이행완료도는 65.7%로 전국 지자체 평균(54.12%)보다 높다.

현재 조 구청장은 프리미엄 남구, 복합힐링 남구, 문화관광 남구 등 5개 분야 38개 공약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이행여부와 진행상황을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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