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친절택시 앱 활용, 120 콜센터 접수 가능

▲ 2021년 친절택시기사 시민추천 홍보포스터. 대구시 제공.
▲ 2021년 친절택시기사 시민추천 홍보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오는 10월까지 친절택시기사 선정을 위한 시민추천을 받는다.

추천방법은 ‘대구친절택시’ 앱 실행 후 택시 내 QR코드를 스캔, 차량번호와 기사 명을 입력하고 평가 항목에 1가지 이상 설문을 응답하면 된다.

평가 항목은 방역수칙 준수여부 및 청결사항, 운행경로 안내, 교통법규 준수 등 10가지다.

이밖에도 120(달구벌콜센터) 전화추천과 친절사연 수기 공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800여 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5개월간 시민추천을 거쳐 오는 12월 친절기사 2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사에게는 친절택시 인증서와 인센티브를 제공해 운수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는 3만2천319건의 시민추천을 접수했으며 법인택시기사 70명, 개인택시기사 130명을 선정한 바 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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