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에 전국 의병선열 2천690위 위패 봉안

▲ 청송군이 제11회 의병의 날을 맞아 전국 의병선열 2천690위의 위패가 봉안된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 충의사에서 의병선열 추모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 청송군이 제11회 의병의 날을 맞아 전국 의병선열 2천690위의 위패가 봉안된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 충의사에서 의병선열 추모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청송군이 1일 제11회 의병의 날을 맞아 의병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자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에서 의병선열 추모제례를 봉행했다.

청송문화원(원장 이성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추모제례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윤경희 청송군수 등이 참석했다.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된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 충의사에는 대한민국 건국공로 독립유공자로 서훈이 추서된 전국의 의병선열 2천690위(청송 출신 95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항일의병기념공원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 이철우 도지사와 제향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고귀한 의병정신을 이어받아 코로나19 위기도 극복하자”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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