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역사문화관광도시의 미래 신사업 발전전략을 마련하고자 경주미래발전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시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경주비전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최근 주낙영 경주시장과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미래발전자문위원회 상반기 회의를 열고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될 전략 사업을 모색했으며, 경주비전 204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경주의 새로운 부흥과 도약, 원자력·수소경제·양성자 가속기 등의 첨단산업 발굴, 아름답고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 경주·울산·포항권역의 상생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경주미래발전자문위원회는 2014년 9월 결성됐다.
위원회는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 42명을 초빙해 6개 분과로 운영하며, 전문적인 의견을 행정에 접목시키는 경주시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