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 동관 1층 로비에 전시돼 있는 ‘기억과 감사의 보훈액자’ 전시회.
▲ 대구시교육청 동관 1층 로비에 전시돼 있는 ‘기억과 감사의 보훈액자’ 전시회.
대구시교육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6월 동안 ‘기억과 감사의 보훈액자’를 전시한다.

‘기억과 감사의 보훈액자’는 성당중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지난달 재능기부로 20여 명의 국가유공자 사진을 보며 초상화를 그리고 캘리그라피로 감사 편지를 담은 작품이다.

이 액자는 6월 한 달간 시교육청 동관 1층 로비에 전시되며 전시가 끝나면 초상화의 주인공인 해당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된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과 대구지방보훈청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지난해 업무 협력 간담회를 통해 대구 청소년에 대한 나라사랑교육과 지역 보훈 문화 확산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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