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고 품질의 참외 생산 고장인 성주군 농촌지역에 참외 수확기가 끝나는 여름철이 되면 농가에서 참외 및 덩굴을 한적한 곳에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나타나 읍면별로 이같은 행위의 근절을 당부하는 홍보 현수막을 곳곳에 게첨하고 있다.
▲ 전국 최고 품질의 참외 생산 고장인 성주군 농촌지역에 참외 수확기가 끝나는 여름철이 되면 농가에서 참외 및 덩굴을 한적한 곳에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나타나 읍면별로 이같은 행위의 근절을 당부하는 홍보 현수막을 곳곳에 게첨하고 있다.


‘자투리 참외 및 덩굴 무단투기는 이제 그만!’



성주군 대가면(면장 조형철)에서는 참외 수확기가 끝나는 여름철이 되면 농가에서 참외 및 덩굴을 한적한 곳에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나타나 이같은 행위의 근절을 당부하는 홍보 현수막을 곳곳에 게첨했다.



성주참외는 세계 명품브랜드로 당당히 자리매김하였고, 성주군의 소중한 소득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참외 수확기가 끝나는 여름철이 되면 상품가치가 없는 자투리 참외 및 덩굴을 주요 하천변이나 도로변 등에 무단으로 투기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무단투기 행위는 농촌지역의 미관을 해칠 뿐 만 아니라, 악취 및 하천 오염, 호우 시 물흐름 장애 등 많은 문제점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읍면별로 ‘명품참외의 고장 성주’에 대한 군민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주민들 스스로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주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대가면 조형철 면장은 “전국 최고 품질이란 성주 참외의 명성과 함께, 우리 고향의 농업·농촌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일부 농가들의 참외 및 덩굴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점차 주민들의 환경의식이 높아지면서 주민 스스로 감시자의 역할을 하는 등 깨끗한 농촌 환경을 지키기에 노력할 때 환경 속에서 고소득 농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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