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지난해 대비 8.78% 상승

▲ 영천시청 전경
▲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산정된 24만7천15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8.78% 상승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지 가격 상승(9.63%)과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시가격 확인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 접속해 확인하고자 하는 토지소재지를 입력해 조회하면 된다.

또 시청 지적정보과 부동산관리담당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30일까지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영천시 지적정보과에 비치된 이의신청 서식을 직접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 영천시 홈페이지(https://www.yc.go.kr)에서 이의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우편 또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공시가격 확인 후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영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28일까지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하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쓰인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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