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광안내소 등에서도 수령 가능

대구시는 다음달 1일부터 대구행복페이 공카드 배부처를 확대한다.

기존 배부처인 DGB대구은행 영업점 및 DGB셀프창구(키오스크)뿐만 아니라 동 행정복지센터(141개)와 관광안내소(7개) 등 공공기관에서도 공카드를 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에 배포된 공카드 수량은 호국보훈의 달 한정판 1만 장, 일반용(파란색) 2만 장이다.

대구행복페이를 사용하지 않는 시민 누구나 별도 인증 없이 공공기관에 비치된 공카드를 수령해 카드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카드등록 및 충전은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플랫폼인 ‘IM샵’을 활용하면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대구행복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매월 10% 할인충전 가능하다. 최대 50만 원 충전 시 5만 원 할인이 가능하다.

지난해 6월 출시된 후 현재 36만7천여 명이 사용하고 있다. 1년간 총 8천여억 원이 발행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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