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시·구·군, 대학, 도서관 등 200여 개 기관 간담회 개최||대구평생학습진흥원

▲ 대구평생학습기관이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한다. 사진은 지난 18일 열린 대구평생교육 시·구·군 실무자 네트워크 간담회.
▲ 대구평생학습기관이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한다. 사진은 지난 18일 열린 대구평생교육 시·구·군 실무자 네트워크 간담회.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소통과 협업을 통한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은 25일 오후 진흥원에서 열리는 대구시·시교육청 및 구·군 평생교육팀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말까지 공공영역의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대구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분야별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네트워크 구축사업에는 대구시·시교육청, 구·군을 비롯해 대구·경북대학 평생교육원, 시립·구립도서관·작은 도서관협의회,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종합복지관, 행정복지센터, 성인문해교육기관, 장애인단체 등 200여 개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한다.

진흥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대구평생학습기관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구축의 허브 역할을 강조한다.

또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정보 및 학습콘텐츠 제공 △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지원 △스마트시대 스마트시민 양성 △그물망 학습체계로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확대 △대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추진 등 진흥원의 6대 주요과제를 설명한다.

진흥원은 앞으로 기관 유형별 네트워크 간담회를 정례화 하는 한편 다양한 공모사업과 평생학습 우수기관에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장원용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구평생학습기관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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