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제회로 및 시스템 학술대회’ 대구서 열린다

발행일 2021-05-25 15:34:3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오는 28일까지 호텔인터불고 대구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대구시청 전경
시스템 반도체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2021 국제회로 및 시스템 학술대회(이하 ISCAS 2021)’가 오는 28일까지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참가하는 하이브리드형 국제회의로 개최돼 전 세계 50개국에서 1천100여 명이 참가한다. 1천 명 이상의 참가자가 온라인으로 동시에 접속하며 본 행사의 온라인 송출과 운영은 대구서 진행한다.

‘지능사회를 위한 스마트 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제회의에서는 반도체 회로 및 시스템 전 분야와 인공지능(뉴로모픽) 반도체, 바이오·헬스 반도체, 자동차·로봇 반도체, 5G(통신) 반도체, IoT(사물인터넷) 반도체 등 분야의 연구성과를 나눈다.

대만의 인공지능 정책을 주도했던 타이완 국립대학 첸 리앙지 교수(전 대만 과학기술부 장관)가 기조강연자로 참가해 ‘반도체 변화를 주도하는 회로 및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발표한다.

현장에서는 삼성전자 김민구 SOC개발 부사장과 SK하이닉스 박경 연구위원 등이 기조강연 연사로 참가해 반도체와 시스템, 메모리, 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석학들의 연구성과가 대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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