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전통무예 알리는 시범단 형태 운영

▲ 지난 22일 창단한 대구 수성구리틀태권도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22일 창단한 대구 수성구리틀태권도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은 태권도 꿈나무를 육성하고자 ‘수성구리틀태권도단’을 창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성구청은 수성구체육회 이주희 이사를 단장으로 위촉하고 초대 감독으로 서형진 감독을 선임했다.

수성구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수성구리틀태권도단은 학교 수업이 없는 토·일요일 태극태권도 욱수관에 모여 태권도를 수련하게 된다.

수성구청은 리틀태둰고단을 단순 운동 클럽이 아닌 수성구와 전통무예를 알리는 시범단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수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유소년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통해 건전하고 창의적 미래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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