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암미술관서 교수 11인 연구 작품전 개최||갤러리 CNK에서는 김정수 교수 사진 전시회

▲ 대구예술대 조융일 교수의 작품인 ‘소나무 일월오봉도’.
▲ 대구예술대 조융일 교수의 작품인 ‘소나무 일월오봉도’.
대구예술대학교 교수들의 왕성한 예술 창작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예술대는 지난 17일부터 본교 사진영상미디어, 회화, 디자인 계열 교수 11인의 연구 작품전을 석암미술관(대구 동구 효목동 286-2)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구예술대 이의철 교수의 작품인 ‘힐링을 위한 일러스트’.
▲ 대구예술대 이의철 교수의 작품인 ‘힐링을 위한 일러스트’.
교수 연구 작품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전시, 공연 문화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교내 구성원들의 사기 진작과 애교심을 고취시키고 대구예술대의 예술 창작 작품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작품전은 오는 24일까지 열리며, 해당 작품들은 대학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지난 18일부터는 갤러리 CNK(중구 대봉동 722-3)에서 대구예술대 김정수 교수의 ‘익명의 기억들’이라는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는 김 교수가 1994년부터 시작한 ‘기억메모리’에 관한 필름 작업을 최근에 디지털 프로세스로 재구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 갤러리 CNK 2층에 전시된 대구예술대 김정수 교수의 사진 작품.
▲ 갤러리 CNK 2층에 전시된 대구예술대 김정수 교수의 사진 작품.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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