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 애니메이션 통해 다양한 시공간 창출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 홍보 포스터.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 홍보 포스터.
대구 달성문화재단이 오는 29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입체동화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영국의 작가 루이스 캐럴(1832~1898)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865)’와 그 속편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1871)’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국내 최초의 3D 라이선스 뮤지컬로 2010년부터 전 세계에서 2천여 회 이상 공연된 바 있다.

공연은 입체 애니메이션을 통해 다양한 시공간을 만들어내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신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상의 배우들이 실제 등장인물처럼 표현되는 인터렉티브 가상배우시스템을 통해 현장에서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며 실감콘텐츠와 공연예술을 융합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3-659-4294.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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