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김정재, 해기사 심폐소생술 의무교육법 대표발의

김정재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북)은 해기사 면허 취득 갱신 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화하는 ‘선박직원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심정지 및 심장돌연사 위기 발생시 4~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병원 이송 후에 퇴원 생존율이 2~3배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해상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사고 건수는 2018년 2천671건, 2019년 2천971건, 2020년 3천15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인명피해 역시 2018년 455명, 2019년 547명, 2020년 553명으로 매해 증가하는 추세다.

김 의원은 “승선 중인 환자에 대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 증가하고 있으나 해양사고의 특성상 구조대의 응급처치를 기다리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실정”라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예기치 않는 사고 발생에 선박 직원들이 응급처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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