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12주 과정, 초등 3~6학년 대상

▲ 대구 남구청 전경.
▲ 대구 남구청 전경.
대구 남구청은 이천어울림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3~4학년과 5~6학년 두 개 반으로 나눠 10명 이내로 구성된다. 영어교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은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주말 영어교실 일정은 11월까지 총 2회 진행할 예정이다.

1차시는 이달 15일부터 7월31일까지, 2차시는 8월21일부터 11월31일까지다.

수업시간은 매주 토요일 3·4학년 오후 2시부터, 5·6학년은 오후 3시부터 각 50분씩 진행된다.

구청은 영어교육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원어민 강사를 별도 채용하고,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수업 진행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53-664-3574) 하면 된다.



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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