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김천시 노인 주간보호시설에서 이틀동안 35명 코로나 19 집단 감염, 확산우려

김천시 전경
김천시 평화동 노인 주간보호시설에서 이틀동안 종사자와 이용자, 가족 등 30명이 코로나 19에 집단감염되는 등 지난달 23일 테니스 모임 확진자을 시작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

김천지역 지난 12일 평화동 A 노인 주간보호시설에서 프로그램 강사와 시설종사자 등 5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되더니 하루만인 13일엔 시설종사자와 가족,이용노인 등 30명이 집단감염됐다.

강사가 코로나 19 감염사실을 모르고 시설에서 노래 등 레크레이션 활동을 벌여 노인들로 확산됐으며 동선파악결과 2개의 노인시설에서 더 활동 한것으로 드러나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김천에서는 지난달 23일 테니스 모임 관련 확진자를 시작으로, 7일까지 2주일 동안 할인매장과 직장인 등 모두 36명이 확진됐다.

이어 김천지역 포도밭 비닐하우스에서는 지난 8일 작업자 1명(김천 153번)이 확진된 데 이어 이튿날에 이곳 작업자와 그 가족 등 7명이 잇달아 감염된 후 이후 포도밭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나는 등 13일 현재까지 20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처럼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되자 김천시 보건소는 보건소의 일반 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는 한편 수천명이 찾는 각종 전국단위의 스포츠 대회도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특히 위생업소 3천652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해 코로나 19가 진정될 때까지 강력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과 일반공중위생업소인 목욕장업. 이 ․ 미용업. 숙박업이며, 5명부터의 사적모임금지, 출입자 명부 관리와 마스크 착용 등 시설별 방역지침 이행 사항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최근 김천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현재까지집합금지 위반 1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12건, 영업시간제한 위반 1건에 대해 벌금 및 과태료 부과 처분했다

한편 김천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2단계 격상을 검토중이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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