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교육 운영학교로 초·중·고 340곳 선정||정책설명회 통해 365일 행복한 학교

▲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가 12일 본청에서 정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가 12일 본청에서 정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이 학교 안팎의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도교육청은 최근 경북지역 학교폭력예방교육 운영학교로 초등학교 99개교, 중학교 131개교, 고등학교 110개교를 선정했다.

또 학생과 선생님이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포항, 안동, 구미, 경산의 4개 권역에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4곳의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마다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변호사를 포함한 전담인력을 배치해 학교폭력의 사안별 법률적 조언 등의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는 12일 정책설명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학생이 참여하는 365일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 생활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설명회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부적응 학생의 적응력 향상 및 지원을 위한 학업중단 숙려제 및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의 정책을 소개했다.

경북도교육청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학생 생활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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