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3일 만에 일일 확진자 수 한 자릿수 기록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명이 증가한 9천45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달서구 대학생 모임 관련이다. 지역 대학생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가까운 친구 등으로 이어져 누적 확진자가 5명이 됐다.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전날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와 관련된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자다.

경북에서는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지역 일일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33일 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주 3명, 포항·김천·구미·상주 1명씩이다.

경주에서는 지역 확진자 지인 2명과 경기도 확진자 지인 1명이 감염됐다.

포항 1명은 경주 확진자 지인, 김천·구미·상주 1명씩은 해당 지역 확진자 가족들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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