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경찰서 직원이 10일 지역에 한 사찰을 방문해 사전 범죄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 의성경찰서 직원이 10일 지역에 한 사찰을 방문해 사전 범죄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의성경찰서(서장 채경덕)가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5월19일)을 맞아 이달 10~21일을 특별방범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사찰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선다.

의성서는 지역 전통사찰 9개소를 중심으로 모두 59개소의 사찰·암자에 대해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불전함 도난, 시설물 훼손, 화재예방 등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사찰 및 암자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채경덕 의성경찰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범죄 취약요인 진단·개선 및 가시적인 순찰활동, 교통관리 등을 통해 안전한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사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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