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의 초등 학습지원 플랫폼인 ‘온학교’ 가 강좌 개설 후 1개월 만에 하루 평균 2천회를 돌파했다.
▲ 경북도교육청의 초등 학습지원 플랫폼인 ‘온학교’ 가 강좌 개설 후 1개월 만에 하루 평균 2천회를 돌파했다.
경북도교육청의 초등 학습지원 플랫폼인 ‘온학교’ 가 강좌 개설 후 하루 평균 2천 회를 돌파하는 등 교육수요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온학교’는 모든 학생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학습 공간이라는 뜻이다. 상시적, 학생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초등 학습 지원 플랫폼이다.

1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강좌 개설 후 지난 한 달간 학년별 조회 수는 일평균 372회, 주당 평균 3천 회 이상이다. 현재 구독자는 1천280명을 넘어섰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과 2월 방학 동안 ‘온학교’에서 1년 동안 배운 내용을 꼼꼼하게 되돌아보는 과정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학기·방학·새 학기 준비 과정 등 연중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온학교’에 접속하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오후 7시부터(1일 2교시, 1교시 25분) 실시간 원격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업은 100명의 교실수업 크리에이터 교사들이 담당한다.

이들은 각 학년·교과별 교사협의회를 만들어 수업 방법과 내용을 공유하고 1대1멘토링, 수석교사 모니터링 등으로 원격수업 전문성을 높이게 된다.

주소창에 ‘온학교.com’을 입력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고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온학교의 실시간 수업과 스스로 학습으로 공부하고,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평가·보충하며 학생들의 학습 주도성이 향상되고 학습격차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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