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 전경.
▲ 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북지역 내 중학생 122명과 고등학생 87명 등 총 20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안동대학교 사범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132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경북교육청은 멘토 1명과 멘티 1~2명을 매칭했다. 중·고 학생들이 희망한 학습과 진로 분야, 멘토 대학생들의 전공과 희망을 적극 반영했다.

멘토링은 비대면으로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주당 1시간 이상 최대 2시간까지 상담과 수업이 이뤄진다.

경북교육청은 효율적인 멘토링 수업을 위해 이날 멘토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목적과 중요성, 교육 봉사활동 의의, 예비교사의 자세, 온라인 에티켓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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