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가든봉사단은 환경연수원의 시민정원사, 원예, 산림분야 등의 교육 수료생이 주축이 돼 2013년부터 운영하는 재능기부 봉사단이다.
봉사단은 경북도내 시·군 오지마을이나 사회복지단체 등을 발굴해 공동체정원 조성과 원예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영주, 김천, 구미, 칠곡지역 수료생 39명이 지원해 단원으로 위촉됐다.
봉사단은 올해 ‘다시 찾아가는 힐링가든봉사단’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반려식물 보급’ 사업 등을 시범 추진할 예정이다.
힐링가든봉사단 이미숙 단장은 “도민들이 공감하는 자연사랑, 환경보전 의식과 함께 도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