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이 소수 정예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고설딸기학과를 개강하고 입학식을 개최하고 있다.
▲ 고령군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이 소수 정예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고설딸기학과를 개강하고 입학식을 개최하고 있다.


고령군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이 소수 정예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는 고설딸기학과를 개강하고 지난 7일 ‘제14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운영되는 제14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고설딸기학과는 지난 4월부터 신청을 받아 선발한 입학생 45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11월까지 7개월가량 매주 목요일 4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고품질 딸기 생산, 소양 함양, 선진지 기술 습득 견학 등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배움의 열정으로 입학의 문을 두드린 학생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2008년 딸기학과를 시작으로 지난해 마늘양파학과 과정을 운영하며 13개 학과에서 모두 5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지역 농업의 특화작목 분야에 대한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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