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유튜브 ‘패션뷰인대구’ 통해 실시간 관람 가능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12~13일 온라인 패션쇼인 ‘2021 라이브 패션뷰인대구’를 열고 대구지역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을 알린다.

패션뷰인대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패션기업들의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게 됐다.

조합은 행사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패션쇼에 못지않은 수준으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형으로 이뤄진 이번 패션쇼는 여성복, 아웃도어, 홈웨어, 스카프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한 토탈패션으로 지역 패션브랜드 9개사가 참여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작품 패션쇼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패션쇼 외에도 참여하는 브랜드들의 인터뷰 영상을 후속으로 업로드해 홍보 및 실질적인 매출기여를 높일 계획이다.

정순식 대경패션조합 이사장은 “온라인 패션쇼가 지역패션기업에 긍정적 마인드를 부여하고 온라인 유통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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