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0일 접어든 수능, 5월 활용전략은

발행일 2021-05-09 12:27:52 댓글 1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지난 2일을 기점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D-200일이 채 남지 않은 5월은 3학년 1학기의 핵심이라 해도 될 만큼 다양한 입시‧학습 이슈가 포진한 달이다.

고3 수험생은 1학기까지의 성적이 대입에 반영되므로 내신부터 수시 준비, 수능 학습 등 대입과 관련해 신경 써야 할 일이 많다.

학교생활의 연장선상에서 교과‧비교과 모두에 유의미한 전공 관련 활동을 전개해 학생부 마무리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이다.

수시·정시 지원 전략을 좌우할 수도 있을 만큼 중요한 5월, 어떤 입시·학습적 대비가 있어야 하는지 알아본다.

◆5월 교내 대회·행사 참여

다양한 교내 대회 및 행사가 이어지는 5월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일수록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자신의 학생부를 보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특히 수상의 경우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학기당 1건만 대입에 반영되므로 자신의 희망 진로와 연관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회를 하나 골라 전략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5~6월까지는 대회 외에도 적극적인 수업 참여 및 독서활동, 동아리 활동 등 3학년 1학기 학생부를 풍부히 채울 수 있도록 신경을 쓰자.

◆대학별 수시 요강 확인하기

5월 초 모든 대학이 2022학년도 수시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모집 요강이 나오면 관심 대학뿐 아니라 그 대학과 경쟁풀이 겹치는 대학의 자료 역시 꼼꼼히 살펴 전년도 대비 올해 변화 사항, 지원 참고사항 등을 정리해야 한다.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일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제출 서류 등을 완화할 예정이므로 수시 모집 요강 발표 이후에도 틈틈이 추가 변동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의 학습 성취와 생활방식을 점검해, 여름방학까지 길게 끌고 갈 수 있는 나만의 학습 습관을 새로 짜기에 좋은 시기다.

특히 수시와 정시 모두를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기말고사 대비 및 수능 학습 간의 균형을 따져 학습 시간을 잘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한 것에 비해 학습 성취가 낮거나 아직 뚜렷한 학습법을 확립하지 못한 학생이라면 목표를 새로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이때 목표는 ‘기말고사에서 국·영·수 주요 과목 10점 이상 점수 향상’, ‘6월 모의평가 전 영역에서 2~3점짜리 문항 틀리지 않기’처럼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으로 세우는 것이 좋다.

◆6월 모평 목표로 수능 대비

지난 2일을 기점으로 수능까지 정확히 200일만을 남겨두게 된다.

이즈음이면 6월 수능 모의평가 역시 한 달 앞으로 다가온다.

6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할 뿐 아니라 졸업생 역시 응시 가능하므로 내 전국 위치를 가늠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또 재학생은 6월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학교 선생님과 수시 지원 가능 대학을 검토하게 되므로, 실전 수능만큼 진지하게 시험 준비를 해야 한다.

◆대학 제공 대입 프로그램 적극 참여

모의논술, 입학처 설명회, 입시상담 등 5월을 기점으로 대학별 다양한 전형 관련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온라인으로 열리는 만큼 학생들의 입장에선 큰 부담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예컨대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틈틈이 입학처 사이트에 방문해 관련 일정과 참여 방법을 확인하고 지원 대학과 관계없이 되도록 모든 모의논술에 응시해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 좋다.

입학처 설명회는 학생 선발의 주체인 ‘대학’이 직접 입학 정보를 안내하는 자리로, 해당 대학에 특화된 구체적인 전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된다.

단 입학설명회 또는 입시상담은 학생보다는 교사 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관련 공지사항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밖에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면접·논술 관련 자료 등 학생들이 참고할 만한 입학처 자료들이 사이트에 게재되기 시작하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금부터 본격적인 ‘수시 대비’에 들어가야 한다.

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1)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 leon*****2021-05-10 14:02:06

    국제법상 일본이 항복후,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에 따라, 한국영토에서 일본의 모든 주권은 없어왔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음. 현행헌법 임시정부 구절(한일병합 무효, 을사조약등 불평등 조약 무효, 대일선전포고)에도 맞지 않는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임.해방후 미군정부터 국사 성균관(성균관대)교육을 시켜온 나라 대한민국임. 헌법(을사조약.한일병합 무효, 대일선전포고),국제법, 교과서(국사,세계사)를 기준으로, 일제강점기 잔재를 청산하고자하는 교육.종교에 관심가진 독자입니다.Royal성균관대(국사성균관자격,한국 최고대),서강대(세계사의 교황윤허반영,성대다음Royal대)는 일류.명문끝. 국사 성균관(성균관대)자격뒤에서 왜구서울대극복은 서강대 학구파가유일.2차대전이전 세계지배세력 서유럽.교황윤허資格작용되면 가능한현실.패전국 일본 잔재니까 주권.자격.학벌없이 100서울대,국시110브[연세대>고려대]로살고 Royal성균관대(한국최고대)나 Royal서강대(성대다음예우)위로 점프不認定.대중언론통해 자격없는힘뭉쳐 이미지창줄수준.태학.국자감(北京大),볼로냐.파리대資格. http://blog.daum.net/macmaca/7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