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이승율 청도군수(왼쪽), 청도청년회의소, 청도군 청년4-H회원 등 30여 명이 화양읍에 한 농가에서 마늘쫑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지난 6일 이승율 청도군수(왼쪽), 청도청년회의소, 청도군 청년4-H회원 등 30여 명이 화양읍에 한 농가에서 마늘쫑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청도군이 본격적인 농번기 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다.

청도군은 지난 6일 이승율 청도군수, 청도청년회의소, 청도군 청년4-H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발대식을 갖고 화양읍에 한 농가에서 마늘쫑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일손 돕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청도군 농촌일자리지원센터에서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집중 운영한다.

현재까지 농촌일손돕기 알선청구를 통해 접수된 80여 농가에는 1천여 명의 일손 돕기 참여자가 복숭아 적과, 대추 순치기, 마늘쫑 뽑기 등 다양한 지원 작업에 나섰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일손돕기 인력에게 군비를 이용해 중식과 간식을 제공하는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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