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건물 생산량 및 품질 등급에 따른 조사료 사일리지(건초 포함) 제조비 지원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동·하계 조사료 품질 분석 검사를 실시한다.

조사료의 품질 관리 실태를 파악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생산된 조사료는 축산 농가에서 소의 사료로 사용하고 있다.

조사료 품질등급은 근적외선분광광도계를 이용하며 동계사료는 수분과 조단백질 함량을 조사해 5단계(건초~등외)로 등급을 매긴다.

하계사료는 초종(옥수수, 사료용 벼, 수단그라스 등)에 따라 수분 함량을 측정해 4단계(A~기타)로 등급을 정한다.

상주농기센터는 조사료 등급 판정에 따라 제조·운송비를 차등 지원한다.

상주농기센터 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품질검사 및 등급제 시행으로 고품질 조사료를 생산을 생산하도록 해 축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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