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늘어나면서 공포 확산

발행일 2021-05-03 18:35:1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주 3일만에 37명 확진, 결혼식장과 경로당 단체 확진 확산 우려

경주지역에 3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37명이나 발생하면서 결혼식장과 경로당 등의 단체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공포분위기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위해 줄서 대기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경주지역에 이달들어 사흘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37명이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지난 2일에는 19명, 지난 1일에는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주 건천 경로당 관계 확진자는 24명, 결혼식 관련 8명으로 집계됐다.

주낙영 경주시장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되면서 3일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시청 간부공무원 2명도 확진됐다.

경주지역에 3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37명이나 발생하면서 결혼식장과 경로당 등의 단체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공포분위기다. 김호진 경주부시장이 대시민브리핑을 통해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경주시는 경주지역 전체 경로당을 당분간 폐쇄해 운영을 중단하고, 마을별 자율방역대 등을 동원해 방역활동을 늘린다.

경주지역 병의원에 공문을 보내 병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부터 받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경주시는 건천읍과 내남면 관련주민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하는 등 방역의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은 대시민브리핑을 통해 “결혼식과 경로당 등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엄중한 방역상황”이라며 “백신접종 등에 행정력을 집중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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